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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모터사이클쇼에 참여하였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주셨는데요.

팩토리 엠의 부스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저희 부스에서는 BMW R nine GT의 풀 카본 커스텀 모델이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맞이하였는데요.

R nine GT는 그 이름처럼 투어링을 컨셉으로 하였고, 바이크에 멋을 더하면서도 주행에 좀 더 적합한 카본 파츠들을 보여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출시해온 상품들과 함께 비키니 페어링, 엔진 커버 등의 올해의 신상품까지 총 13종의 카본 제품이 장착되었습니다.

이는 가장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궁금해하신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스를 찾아주신 분들과 제품 외적으로도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혼다 아프리카 트윈을 위한 카본 파츠 역시 처음으로 그 실물이 공개되었습니다.

프론트 휀더 익스텐더부터 리어휀더까지 총 네 종류의 파츠가 바이크에 장착되어 전시되었습니다.

아프리카 트윈의 파츠들은 특히나 뜨거운 반응과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전시회 이후 출시된 윈드 브레이커는 기존에 출시된 X-ADV 리어 휀더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MF와의 협약으로 생산중인, 엑시브 250R의 레이싱 카울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MV 아구스타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 관련 기사가 이륜차뉴스에 게재되기도 하였습니다.

외국 관람객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짧지만 모터사이클 문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한국의 바이크 문화가 크게 발전했다는 말에 괜시리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많이 바쁘고 힘든 시즌이었지만, 언제나 팩토리 엠을 응원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계속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모터사이클이라는 라이프 스타일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팩토리 엠은 그 열정을 내려놓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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